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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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istblue.bsky.social
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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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럴 땐 pms인데 설마설마 하다가 생리 끝나고 역시 그거 pms였군 깨달음
오늘 n년만에 6천보 걸었다고 이렇게 사람이 넋이 나가는 건가 지금 뭔가 머리가 안 돌아감... 뭐야 살려줘
중국 언니들은 미인이 우는 걸 좋아하는구나...
진강은 번역이라는 벽이 있는데도 굉장히 만족하면서 읽고 있는게 아직까지 키워드 사기 당했다는 느낌은 없음. 일단 이 사람들 키워드를 거의 동양풍 궁중물, 이정도로만 달아놔서 인포로만 결정하고 진입해야하는데 지금까지 인포에선 이런 말 없었잖아!!하고 극대노한 경우가 없어서.... 하 고만 읽어야 하는데🤦‍♀️
그동안 만나는 사람 붙잡고 요새 읽을 벨이 없다고 징징거렸는데 어쨌든 이건 마이너스 감정이니 왜 이런 생각을 굳히게 되었는지 쭉 분석해왔단 말임... 그러다 그동안 쓴 리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평가가 뭔가 합산해보니 '키워드 사기'였음. 다정공이라 해놓고 싸패거나 냉정수라 해놓고 자낮이거나... 아니 뭐 싸패나 냉정이 다정하거나 자낮일 수도 있지. 근데 그 비율이 키워드를 역전하니까 문제였던 거임. 하필 나는 일단 한번 손에 잡으면 막권까지 꾸역꾸역 읽는 편이라 더블 콤보 맞아서 읽고도 돈 버렸다고 여기게 된 것이었고...
갸웃기다 엣지 단종이라고...? 타로한테 나 핸드폰 내년에 살까? 했더니 타로가 ㅎ...니가 그러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을걸? 해서 뭐임 지금이 제일 싸다는 건가 하고 샀는데 이런 소식이... (그때 사는게 제일 싸기도 했음)
필테 가야 하는데 상태 안 좋아서 패스한다...ㅠ
다들... 돈으로 해결하는 나이가 되니까 정산을 안 하고 암묵적으로 한턱 낸 것처럼 말이 없음ㅋㅋ큐ㅠ 정산을 하란 말이오 이사람들아ㅋㅋ큐ㅠㅠ
효율 이상하게 설계 됨

-수영 1 시간 : 움직일 에너지가 필요하긴 한데 배가 고픈 건 아님
-글쓰기 or 머리 굴리기 1시간 : 배고파요 살려주세요

내 몸이지만 참 희한하단 말이지...
문득 생각나서 투비컨티뉴드에 광마회귀 쳤더니 다 아는 이름들이... 다들 부지런히 옮기셨구나 나도 옮겨야 하는데 게을러서 아직도 내버려두고 있다.................(심지어 포타 검색 막아놨다가 어떤 분이 못 찾아서 지운줄 알았다고 덧글 다셔서 다시 검색 살림)
오랜만에 카페인 든 커피 마셨다고 밤 샜네 어우;; 8시에는 잘 수 있으려나;;
오늘의 진강 발견 : n년 전, 중언니들은 공과 수의 합방을 수가 주사를 맞는다고 표현했다.... 실화야? 이런 데서 인류적 뇌내 네트워크를 느끼게 된다고?
미친 세계관ㅋㅋㅋㅋㅋㅋ 수탉이 달걀 낳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벨 소설까지 가리지 않고 읽던 미친 웹소 오타쿠 수... 죽기 전에 핸드폰이 땅에 묻혀버리자 '그래도 다행히 내 존엄은 지켰다'라고 안심했다가 자기가 건너온 세계가 알오버스 세계관인 거 깨닫고 이마 팍 치는데 왤케 웃기냐
또 흥미로운 점 : 같은 구글 번역인데도 문체에 따라 어떤 작품은 번역이 깔끔해서 읽기 편하고 어떤 작품은 도디치 뭔 소린지 모를 정도로 엉망으로 번역 됨. 또 어떤 건 유려한 묘사가 많고 어떤 건 학술서 같은 서술이 대부분이기도 함. 이 문체들이 도대체 어떤 느낌으로 다를까 궁금해서 중국어 배우고 싶었는데...
진강 흥미로운 점 : 공 시점이 많음
이상하게 고대 판타지 시대로 가서 총 개발하면 흥미가 팍 식더라... 그순간부터 파워 밸런스 무너지며 판타지 특유의 낭만이 사라져서 그런 거 같음
화약까진 그래... 할 수 있는데 총부터는 좀 별로야... 내가 개꼰대일 수도 있지만은
오늘의 중언니 최고 표현 : 혹시 전남편은 팽이버섯이었나요?
오늘의 중벨 감상 : 거.... 허구헌날 담 넘어 다니는데 그럼 담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집에 가고 싶어......
어제 외출하고 얼레벌레 자고 일어났더니 베란다에 파리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이게 뭔일인가 함;
엄마한테 어제 창문 열어놨냐고 물었더니 아니란다...
그럼 원인이 뭐지? 하고 검색해 보니까 파리 창궐은 무조건 음식 관련이라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얼마 전에 엄마가 베란다에 다시마 말린다고 며칠씩 널어놓았던 게 기억남
그래...그럴 수 있지... 좋은 경험이었다! 스프레이 약 뿌리느라 빨래는 다시 해야 겠지만ㅠ
아니 자고 일어났는데도 무릎 아픈 거 실화냐... 이렇게 약한 몸뚱이었다고?
오늘 n년만에 6천보 걸었다고 이렇게 사람이 넋이 나가는 건가 지금 뭔가 머리가 안 돌아감... 뭐야 살려줘
사실 내용이 좀 유치해도 번역만 괜찮으면 언정소설 특유의 세계관을 좋아해서 읽는 편인데 요샌 망한 번역에서 막혀서 골라 읽게 됨... 그동안 당한게 너무 많았다-_-;;
언정소설 요새 왤케 이상한 것만 들고 오는 거지? 진강 가니까 오히려 의문임... 세상 트렌디하고 재미진 것들 많은데 한국에 들어오는 것들은 대체 왜?? 싶어짐. 그렇다고 번역이 좋은 것도 아니고...
중벨에서 도전 골든벨을 발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