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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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lion.bsky.social
세온
@sweetlion.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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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면 0원 이잖아..???
친구가 문자와서 지금 보틀숍에 자기가 마시는 위스키 패키징 찌그러져서 (술 자체는 손상없음) 엄청 싸게 판다고 57달러나 싸게 판다고 자기가 매대에 있는걸 다 샀다고 자랑하길래 얼마인지 봤더니 할인가가 한병에 170달러인거임.. 이건.. 이건 돈을 아낀게 아니지 않아???
에고 환절기라서 면역이 약해졌나 ㅠㅠ 푹 쉬고 어서 낫길 ㅠㅠ
어제밤 침실에 갑자기 호주바퀴벌레가… 방안으로 샤샤샤샥 들어와서 정말… 하아… (호주바퀴 검색하지 마시오 그냥 개크고.. 진짜 큼.. 날라다님.) 이 녀석들은 보통 개체로 날아서 들어오지 집안에서 서식하진 않는걸 알지만 그래도 너무 오랫만에 봐서 충격적이고 무서워서 덜덜덜.. 어디서 들어온거야 ㅠㅠ
가끔 파트너랑 이야기하다가 내가 안티소셜이란 말을 할때가 있는데 파트너가 매번 아니라고 ‘너는 asocial’이라고 주장함. 그래.. 그러허다 ㅋㅋ
선생님이 내 이름을 인지함… 젠장..!
반지 칭찬 받았다 희희
I totally forgot how mesmerizing Tim Curry was…
앗 정신 못차리고 또 일을 너무 열심히 해버렸네;!
움~ 한잔에 삼만원 하는 커피를 즐기는 아주 사치스라운 하루. Nestor Lasso Ombligon 2024 Colombia El Diviso
긴 여행후 집에 돌아온지 석달 정도 된 것 같다. 이제 조금 패턴들이 몸에 붙은 듯. 초반 특히 일
시작 한 직후에는 정말이지 헬렐레 였다;
기라3 작가님의 둥굴레차!가 돌아오나봄.
이번달의 커피
지난 몇년간 띄엄 띄엄 꾸준히 가던 이탈리안 델리가 최근 델리 샌드위치 핫스폿으로 바이럴타서 줄을 뱅글뱅글 돌아서 들어가게 됨. 헉! 오늘 가보니 파니니 빵이 베게처럼 놓여져있음. 그래도 온김에 치즈와 콜드미트, 파스타등을 샀는데 아무래도 예전만큼 다양하게 구비되진 않음 왜냐면 이제 샌드위치가 주인공이 되버려서 ㅎ 샌드위치 맛있었다네.
집 바로 앞에 내릴수 있는 버스는 타는 바람에 나는 오늘 짐을 갈 수 없게 되었다네.
이번주의 책. Sister Outsider by Audre Lorde
할머니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공산당 간부가 되는 엄마아빠 이야기까지는 흥미진진하게 읽게되는데 문화혁명과 홍위병부터는 급격히 집중력이 떨어짐. 홍위병은 수업으로 배울때도 매우 고통스럽다고 느끼는 부분인데 탐욕스럽게 권력을 되찾기위해 어린 사람들의 광적인 에너지를 파괴적으로 이용해먹은 모택동이 너무 역겨워서-_-…
괜찮으신가요, 마음을 보냅니다.
오렌지커피의 계절이 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