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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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agong.bsky.social
세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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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공은 없다 1차벨 먹고 디지몬 먹으며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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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 찾아 삼만권
이정도 스펙으로 지원했는데 안 된다고 하는 것도 웃기긴 했어
그치만 경력이 모자란건 맞으니까 안 된다고 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어
근데 진짜 붙어버리니까 아... 싶은 와중에 월급이 제법 올랐슨
고 민 이 되
아 이직을 하느냐 마느냐 ㅈㄴ 고민이다
이게 다 회사탓이다.
아 목 너무 간질거리고 따끔거리고 안에 열어서 박박 긁고 싶어
난 7시쯤엔 집에 도착하길 바라고 계획을 세웠는데
9시 넘어야 집에 가게 생긴 이 현실이 ㅈㄴ 개구라같다
버스새끼 저번처럼 사람 존나 기다리고 있을까봐 덜덜했는데 후다다닥 나왔더니 내가 1빠야 후후 환승 없이 한 번에 집까지 가주마
개힘들다 이제 한국땅 밟으면 난 집에 언제 가...?
나 그래도 여기 교통카드 -60달러까지 가능한데 -54달러 찍고, 면세점에서 현금 다 털고 남은 금액 카드 결제하는 것도 금액 맞춰서 추가충전해서 1원도 안 남기고 썼어 헤헤
뱅기 타기 전에 타이레놀이랑 세티리진 먹었슨
집 가서 짐 대충 풀고 걍 뻗어야지..
아 맞아 아까 면세점에서 본 두바이초콜릿
세계로 뻗어나가는 두바이다
목 아프다 내일이면 더 부어있겠다 헤헤 여름감기 개도 안 걸린다는데 난 늘 걸림
와중에 이 치졸한 것들 의자에 눕지 말라고 두칸마다 팔걸이 만들어둠
어ㅋㅋㅋ 나 이래도 존나 잘 누워~~
구라같다 씨발 50분 뱅기였는데 뱅기 문제 생겼다고 탑승 시간 3시 이후에 공지해준대 아 집에 보내달라고!!!!!!! 1시간 넘게 미루기 있냐고!!!
출국장에 빨리 드가고 싶지만
밀크티를 아직 다 못 마셨어요 대만 쟈철은 음료를 아예 마실 수 없어서 그랬어.. 도착하자마자 계속 걸으면서 마시는데도 이만큼 남았어(._.
공항에 왔어요
빵꾸난 우양산을 보내주기로 해요
안녕~ 학교 다닐 때부터 유용했어~~
근데 다들 캐리어를 되게 소중히 여긴다 늦게 탄 사람 중에 나만 캐리어에 앉아있어
나왔는데 비가 좀 잦아들어있어서 호다닥 공항철도 타러 왔어요
출발 시간 가까워서 오니까 앉을 자리가 없었고
이럴때를 대비해 나에겐 이동식 의자인 캐리어가 있다 벽에 기대고 앉아서 가~
비가 존나 쏟아지는데 왜 시간당 1미리도 안 온다는건지 모르겟슨 우리나라랑 측량법이 다른가? 그건 아니지 않나?
글고 생각해보니 나 무릎이 안 아파
어제 탕에 지져서 괜찮아진건지 생리통때문에 무릎 아픈걸 못 느끼는건지 아무튼... 안 아파ㅋㅋㅋㅋㅋㅋㅋ
ㄱㅊ아 나 아직 그저께 편의점에서 산 밀크티 아직도 안 마셨어 그거 마시면 된다
두유홍차는 만두들 맛이 좀 강해서 그런지 목 막힐 때 조금씩 마시는 정도로는 무슨 맛인지 아예 모르겠어
만두 먹기 전에 먼저 마셔볼걸..
고기를 다 먹고 양배추를 한 입 먹은 후에야 생각해요
안쪽 사진도 찍을 걸.. 아무튼 고기는 파?약간과 고기한뭉텅이가 들어있었는데 맛있더라 뜨끈할 때 바로 먹었으면 더 끝내줬을 거 같아
양배추는 고소하고 부드럽고 약간 식감은 남아있고... 정말 좋아요
부추는 성심당 부추빵이랑 비슷한데 불맛이 더해진? 이거 짱이다 왜 우리 집앞엔 안 팔아주냐
숙소 돌아와서 짐 싹 빼고 체크아웃 하기 전까지 아침 2차를 하기로ㅎㅎ..... 먹고 죽자~
현금 생긴 김에 아까 관둔 만두도 사먹으러 왔어요
고기 부추 양배추 하나씩 시키고 홍차두유도 하나 시켰우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원 원 원 앤 원《ㅇㅈㄹ함 중국어 쓰는 나라 와서 저렴이 영어로만 놀다 돌아가는 여자
편의점에서 천달러 한장 인출해가지고 쭈굴쭈굴상태로 50달러만 교통카드 충전해달라 한 후에 950달러 거슬러 받기
뭔 만원 깨려고 풍선껌 산 거 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