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야
limonigo.bsky.social
평야
@limonigo.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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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 개큰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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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루타루 오타루
잘처먹고다님
사카이마치 지나가다가 스누피가게 있길레 들어가봤더니 ‘스누피 야키’ 를 파는거야.. 사진찍기 애매해서 공식짤첨부

낼 먹어볼까싶은데 뭔가 이름이.. 스누피를 구운거같고 찜찜해
Reposted by 평야
아니 돌고 돌아 지금 김현철이 디스크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타루 이로이로갓따
오타루동네마실중
좀 그냥 본질적으로 똑바르고 속내가 좀 예쁘게 살아라. 그럼 말도 예쁘게 나오겠지;; 속내가 씹스럽거나 지 자아상충족에만 몰두해선 영유아 못벗어난거같은 꼴이 너무 별로임
말을 예쁘게 한다는덴 두가지 결이 있음.
인간을 대하는 자세근본이 잘 된 사람하고, 나머지 하나는 ‘괜찮은 사람’ 자아상을 채우려던지 자기방어를 위해 말‘만’ 예뻐‘보이게’ 하는사람;

말 예쁘게한답시고 본질피해서 뱅뱅 돌리고 쿠션어 이상한범벅을 해놓고 다되는줄 아는 병신새끼들이 진짜 많운거같음

남들이 바본가? 맥락생각해보면 속내는 왠만하면 다 읽히고; 결국 말 예쁘게해 보이는 사람으로 보이려는 의도만 남아서 기묘해짐

말 예쁘게 하지말란게 아니라 웃긴개지랄에 속하는 시늉 뒤에 속내라도 안읽히게 다른 잔재주좀 같이부리라는거임
북해도는 역시 골카지
니쿠라야 하나조노 본점 찾아가다
시발비용으로 북해도 오타루에
시발비용으로 다음주에 갑자기 북해도로 떠나는거 에바겠지
너무 극한의 이상한 사람을 길게 보고 있으면 같이 드러나는 내 반응의 비보편 파트때문에 제곱으로 기가막힘

내 반응이 보편이었기라도 해야 뭐 하나라도 알겠게 흘러갈텐데.. 그거 있잖아 실험할때 변인 변수 하나만 두는거

저쪽만 또라이든 나만 또라이든 하나만 해야 뭐라도 정리가 될텐데 그게 안됨
예를들어 A라는 능력이 나한테 어쩌다 있었어. 지들이 필요하대서 도와주는데 사실 알고보니 ‘설정’상 자기가 A가 개쩌는 설정이었던거지.

어느시점까진 대충 날 유용하게 써먹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자기가 개쩔어야되는데 내가 A가 지보다 개쩔어보이면 갑자기 흑화함.

아니근데 이게 중요한데

A가 뭔 개엄청난능력 이런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걍 누구라도 하면 하는 소꿉장난수준의 뭔가던지 말장난같은거던지 그런건거야. 아니 ㅋㅋㅋㅋㅋㅋ 음
무슨 이게 보편적으로 예측이라도 되는 지점에서 열등감이면 말도 안함

대충 16년뒤에 그나마 분류해보자면 일종의 독점욕이라던지 인정욕 재질이긴한데.. 아니근데 너무 말이안돼서
내가 ptsd 올라오는 경우중에 하나가 ‘전혀 경쟁상황이 아닌데도’ 각자 종잡을 수 없는 자기들만의 버튼이 눌려서 열등감에 휩싸여가지도 흑화 빤스쑈 해버리는것임

상대가 우호적인걸 넘어 지지해주는 입장이라도 혼자 갑자기 이상한 ((진심 너무 이상해서 예측도 안되는)) 버튼이 눌려서 악의를 갖기 시작하면.. 상대는 상황판단 하기까지도 16년이 걸림
요즘 애들 문해력어쩌고 하는데 과연 애들만 그런가싶음.. 늙은이들중에서도 말귀 기기괴괴하게 이해하는 사람 존나많음

예를들어 선반위에 컵을 올려놓으새요 적혀져있는데 그걸 유심히 본 다음 컵 위에 선반올려놓음
얇은 네임펜 회사동료가 쓰는거 봤었는데 괜찮았어요! 큰 문구점에서 직접 써보시고 원하시는 재질이 맞는지 확인해보세용
Reposted by 평야
판단능력은 없지만
판단하는 롤은 하고싶고 심판자의 설정도 지켜야겠고 자기는 개쩌는 도덕성있는 사람 설정도 뽐내고 참 편리할듯
막말로 다 자기대가리 쓰기 귀찮고 능력도 없어서 남들이 시비걸고 억까해도 그냥 무지성 외주주는거같음
논란배우 거른다 <- 하지만 뭐가 어떻게된 진실인지, 6하원칙으로 사정을 완벽히 이해하고 어떤 가치관으로 어떻게 판단해서 거른다는걸 명확히 설명하는 사람 본적이 없음

그냥 뭔지몰라도 논란=병크러=악마 이정도로 생각하고 무지성 패는게 아닌지 의심중
아니 뭐 최소한 6하원칙으로 설명이 가능한 악행을 본인들이 아는대로 근거삼기라도 하면 이해가 갈텐데 그것도 아니고

결국 걍 먼지모르지만 낙인찍고 미워하겟다 이렇게만 보임
근 2015,2019년에 각각 키우던 고양이들을 하늘나라 보내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쌀쌀해지는 계절에 아무것도 묻지않는 검은 후드티를 꺼낸다는게 문득문득 너무 먹먹해짐
Reposted by 평야
포청천 어떡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