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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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braced.bsky.social
호미
@fembraced.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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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와 버터🧈의 엄마이자 늦깍이 학생입니다. 리포스트 안뜨는 설정이에요. 탐라 띄엄띄엄 읽습니다. Affirming Christian. 아이스크림 중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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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수많은 강박을 하나씩 내려놓는 연습을 하는 나의 사십대.
한밤중에 자꾸 깬다 1,599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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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 수 없는 밈이에요 😇 저희 집에도 둘이 씩쓰쎄븐 이러고 놉니다 ㅋㅋㅋㅋㅋㅋ
하나씩 차근차근 하면 된다 1,598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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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E. coli라고.. 항생제는 안 쓰고 그냥 나아질 때까지 입원해있으라는데 이콜라이 무섭구나 ㅠㅠ 설사가 계속 되다가 피가 섞이기 시작하고 먹은 게 아무 것도 없는데도 출혈은 계속 됨.. 지금은 물도 거의 못 마시고 밥 먹으면 그대로 토하는 상황. 감염위험도 크고 탈수도 오기 쉬우니 정상 식사를 할 수 있을 때까지는 1인실에서 입원해있으라는 것 같다. 다행히 애들아빠가 일도 좀 여유가 있고 휴가도 무제한이라 내내 같이 있을 듯..
서머타임이 끝나는 밤 새벽 네시에 애들아빠가 전화해서 깼는데 레몬이가 피설사를 하고 있어서 응급실에 가야한다고 버터 좀 봐달라고. 일단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잠깐 자고 교회도 다녀오고 트리도 꾸몄는데 레몬이는 아직 이유는 모르지만 장이 전반적으로 다 붓고 림프절도 부어있어서 오늘 입원해서 하루를 보낼 지 오후에 일단 집에 올지 두시에 소아과 의사를 만나서 결정한다고.

내일 아침에 당장 교정치과 예약이 잡혀있었어서 보이스메일 남겨놓고 이번 주 일정을 어떻게 조절해야할지 생각하는 중인데 아이가 너무 안쓰럽고 걱정되고 그러네…
고맙습니다 콩이님 ㅠㅠ 금욜 아침부터 살짝 배아프다고 했다가 그게 확 악화된 것 같은데 초음파 결과상 장이 다 부어있다고 하니 어떤 연유인지 저도 참 걱정이 되네요.. 일단 애들아빠가 병원에서 같이 밤을 보낼 예정이라 저도 짐을 좀 챙겨주려는 참이에요. 어서 나아서 집에 왔으면 좋겠네요.. 🙏
서머타임이 끝나는 밤 새벽 네시에 애들아빠가 전화해서 깼는데 레몬이가 피설사를 하고 있어서 응급실에 가야한다고 버터 좀 봐달라고. 일단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잠깐 자고 교회도 다녀오고 트리도 꾸몄는데 레몬이는 아직 이유는 모르지만 장이 전반적으로 다 붓고 림프절도 부어있어서 오늘 입원해서 하루를 보낼 지 오후에 일단 집에 올지 두시에 소아과 의사를 만나서 결정한다고.

내일 아침에 당장 교정치과 예약이 잡혀있었어서 보이스메일 남겨놓고 이번 주 일정을 어떻게 조절해야할지 생각하는 중인데 아이가 너무 안쓰럽고 걱정되고 그러네…
그러나 나는 야구팬이 아니기에.. 다음 주말에 토론토 가게 되어도 인파 걱정은 없겠군.. 하는 정도로 넘어간다 😂
축하드립니다!!
타래 끌올할 때가 되었어요 어느새 1,597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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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안 돼 이제 와서 지지말라고 ㅠㅠㅠㅠㅠㅠ
흠 교회 뮤직 디렉터가 지인이 아주 작은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무료로 처분하고 있다고 알려줘서 조만간 치러 가볼 듯. Apartment size console이라 정말 작고 (어렸을 때 우리 집에 있던 피아노랑 매우 비슷) 아주 예쁜데 과연 소리가 괜찮을 것인가..! 훨씬 오래된 피아노일 거라 생각되는데 스타인웨이 명성이 이런 작은 피아노에도 남아있을지..

여튼 올 하반기 때아닌 피아노 기부 풍년.. 하긴 언제나 공짜 피아노는 생각보다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긴 한다 사기꾼도 포함해서 😂
내년 여름에 우리 집에 올 수도 있는 교회 피아노 tuner assessment를 받아봤다. 이렇게 쉽게 다 열리는 건지 전혀 몰랐네 ㅋㅋ

체코에서 만든 Rösler 피아노이고 1985년 제작이라고. 교회에 90년 이전에 도착했다는 것은 거의 확실하므로 아마 새 피아노를 구입했거나 기증받았던 것 같다. 한 주에 15분 연주하면 다행인 상황으로 지난 35년 이상 보냈을 거라 짐작. 나무는 나이 먹었는데 펠트는 새 거고 glue는 다 나가는 중 😂 언젠가 쥐가 살았어서 바닥이 좀 지저분하다고 😱

하지만 멀쩡하고 쓸만하다고 한다!
안 보고 그냥 잤는데 초반 스코어 그대로 갔구나 ㅠㅠ 쫄깃한 시리즈이긴 하구만..
내가 원하는 게 뭘까? 머리가 매우 복잡한 나날들 1,596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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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중계 국가 부르고 몸푸는 시간에만 잠깐 봤는데 그 사이 야구 하도 안 봐서 약어며 스탯이며 하나도 이해를 못 한다는 걸 깨달음 ㅋㅋㅋㅋ 도대체 저 숫자가 낮아서 좋은 건지 높아야 좋은 건지 왜 대단하다는 건지 이해불가 ㅋㅋㅋㅋ 하긴 야구를 마지막으로 본 게 2012년이었던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정기적으로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주는 안정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잊고 지냈던 걸까. Inner sense of security는 대체 언제쯤 생기나.. 😂

하지만 굳이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는 사람들을 내가 찾아다녀야할 이유도 없지 않나 싶고..
앗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천리안도 쓰고 넷츠고도 쓰고 하이텔도 쓰고 AIM 메신저도 쓰고.. 모뎀 치직거리던 소리가 아련하네요 ㅋㅋㅋㅋ
그랬나봐요 ㅋㅋ 저 하이텔 아이디 있긴 했거든요 (와 정말 나이든 기분 ㅋㅋㅋㅋㅋ) 이제 와서 다시 읽으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긴 하네요 ㅎㅎ
저 한 22년 전에 읽어서 가물가물하긴 한데 무척 매력적이었던 기억이에요 ㅎㅎ
🤣 저는 올해는 안 하기로.. ㅎㅎ 코스튬만 만들어주고 돌아다니는 건 애들아빠에게 맡겼습니다. 캐나다 할로윈 너무 추워요 ㅠㅠ
고생많으십니다..!! ㅜㅜ
아니 아직 세시도 안 되었는데 왜 깨냐고.. 1,59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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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요 대체 평균 한국인의 위장은 얼마나 튼튼한 것인지 ㅠㅠ 위암발병률이 높은 이유가 따로 있는 게 아니겠죠…
하긴 바로 길 건너 집앞 몰도 차 타고 가는 게 북미생활이긴 하죠.. 한국문화 널리 퍼져 관심있는 외국인은 정말 많이 늘었는데 그 사이 외식이 어쩌다 이렇게까지 달아진 건지 정말 의문이네요 😂😭
그런가요? 중년 들어서면 짧은 거리도 택시타는 게 너무 일상이라 지인은 “대체 이 짧은 거리를 왜 안 걷지?”하다가 왔었어요 😂 그래도 북미만큼 sedentary하진 않긴 하겠네요 언덕도 많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