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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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장=산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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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ed by 앙꼬
역시 나이가 킹 카드네 근데 이분 이름에 k를 자꾸 묵음으로 쓰셔서 킹도 잉이라고 읽어야 할 거 같네요 잉
9년만에 나스 돌체비타를 재구매함. 그간 다른 립에 쓴 돈이 아까울 정도로 오직 나만을 위해 조색된 립 같음. 다시는 한 눈 팔지 않을게 자기야...
숙소 돌아가는 길에 공중전화 있어서 신기해서 찍음. 대만도 오토바이를 정말 많이 타더라. 거의 퇴근시간 현대중공업 같았음.
숙소 돌아가서 한줌 면세품 뜯어봄. 새벽부터 인천 올라가서 뱅기타느라 힘들었지만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면 출국 세 시간 전까지 인터넷 면세쇼핑 가능하다는 게 너무 좋았음. 그래서 출국 세시간 전에 늦여름용 아우터 충동구매했는데 아주 굿이었음. 내일부터 바로 입어주겠음.
카페에서 밀크티 사마셨는데 당도 100으로 주문했는데도 달지 않고 고소하니 맛있었음. 내일도 밀크티 먹을 것임. 그리고 그 다음 날도... 그 다음날도...
그리고 갑자기 까르푸를 감.
1) 맥도날드 방탄 콜라보, 일본 과자코너에 블랙핑크 콜라보 중이었음.
2) 알고보니 석가모니는 원래도 비싼 과일이었다. 1과에 270달러니까 대충 한화 만3천원 정도?? 아주 엄청난 바가지를 쓴 건 아닌 것 같았음.
3) 티백이 통째로 들어간 냉침차를 파는 게 신기해서 사계춘 한 병 사왔음. 내일 아침에 마셔볼 예정.
4) 일본과자가 정말 많았는데 칼비 고추장삼겹살맛 있길래 웃겨서 찍음.
처음보는 과일이 신기해서 기웃거리니까 한국어 솜씨가 끝내주는 사장님이 시식을 마구마구 날리심. 진짜 맛있어서 얼마냐고 여쭤보니 달아봐야한다며 바로 무게 재고 얼렁뚱땅 630달러 결제 해버림. 아빠가 옆에서 잉? 비싼데..? 했는데도 엄마랑 나랑 씹고 계산함. 정신차리고 보니 과일 두 개를 3만원 주고 산 사람이 됨. 심지어 대만사과는 시식했던 그 맛이 아니어서 다 버림 ㅋㅋ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 서있던 버블티+딤섬집 메뉴판
왜 버블티랑 딤섬을 같이 파는 걸까. 같이 먹으면 너무 배부르고 달아서 별로일 것 같은데🤔🤔
배고파서 호텔 근처에 있는 아무 허름한 식당에서 밥 먹음. 구글지도 평점 3.1 보고 엄빠가 나가려했는데 난 모험하는 거 좋아해서 그냥 먹자고 함. 마장면이랑 돼지고기 완탕, 새우 완탕을 시킴. 땅콩소스랑 흑식초? 비슷한 맛이 났음. 땅콩소스가 정말정말정말 되직하고 고소했다.
한줄평: 그닥 맛있는지 잘 모르겠고 가격이 매우 저렴함. (3인기준 약 15000원 나옴.)
총점-별 세 개 반. 구글지도 평점이 꽤 정확한 듯.
온천지에 라부부, 벽람항로? 그런 씹덕 장르 광고와 택시광고에 철권 붙어있고 사이제리아 세븐일레븐 마츠모토 키요시... 일본온 거 같음
이제 숙소 체크인하고 교통카드 삼. 디자인이 다양해서 신기했고 정말정말 일본친화적임. 괴수8호, 산리오, 오마모리 모양 카드도 있고 짱구도 있고 하여간 다 친숙한 얼굴들.
입국심사 대기하면서
엄빠한테 룬님과 여란님을 소개함
룬님과 여란님께 엄빠를 소개함
기내식 주는 줄 몰랐는데 뭔가 나옴. 비행시간 짧아서 그런가 선택지는 없고 간편식 느낌. 메뉴이름도 모르겠음. 느끼해서 고추장 넣어먹음.
저희쪽은 아침부터 비가 엄청 쏟아졌는데 서울은 맑아서 깜짝 놀랐지 뭐에요~ 경기도 사는 친구가 춥다고 춥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그러려니했는데 남부랑 온도차가 정말 크군요... 제가 아랫놈이라 대충 퉁쳐서 서울이라 적었는데 사실 인천공항에 가능 중입니다. 가족 여행으로 대만에 가기로 했거든요. 거긴 덥다고해서 얇게 입었더니 손이꽁꽁 발이꽁꽁 ㅎㅎ;; 저는 처음 가보는 나라입니다만, 혹시 또님은 다녀온 적 있으신가요?
남쪽이 진짜 따뜻하구나. 반바지에 나시에 바막 입고 왔는데 팔다리에 이는 바람마다 내 영혼까지 서늘하다
와 서울 개춥다 ㅋㅋㅋㅋㅋㅋㅋ
파엠 하고싶은데 닌텐도 병원보내서 할 수가 없음 ㅜ___ㅜ
갑자기 고쳐짐 ㅋㅋ 감사합니다?
신차니까 2년간 돈 빠질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가리 아퍼...
뒷유리 와이퍼 고장남 ㅜ___ㅜ
2시부터 쳐 놀면서 일거리 있으면 저한테 주셍요 했지만 내일부터 너 연차잖아 하면서 아무도 나한테 일 안 주길래 맘 편히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금 일을 주시면 씨발!! 어쩌란 말임
버거킹은 조속히 칠리치즈프라이와 트러플치즈프라이를 부활시켜라!!
버거킹은 완벽해요....(?)
확실히 뭔가 콜라보해서 획기적인 메뉴 이런건 안나오는 느낌이긴 하지만.... 기본 패티메뉴는 잘 나와서 조음. 거기에 치킨킹과 바삭킹이 있어서 또 맘에 들고, 디아블로? 소스가 조음....
아침부터 존나 욕만하고 있는데 이게 정상임?ㅋㅋ 짱남